이지아, “드레스 영어문구 서태지 아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4.25 16: 27

[OSEN=황미현 인턴기자] 배우 이지아가 지난 2007년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착용했던 드레스에 새겨진 영어 문구는 서태지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지아와 서태지의 비밀결혼이 밝혀지면서, 이지아가 4년 전 입었던 드레스에 새겨진 문구가 화제가 됐다. ‘Leejiatoes’ 가 문제의 문구다. 이를 거꾸로 하면 ‘seotaijeeL’로 L을 제거하면 'seotaijee', 이를 그대로 읽으면 서태지라는 것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이 “이지아가 자신의 드레스에 서태지의 이름을 새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놔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이지아 측 관계자는 2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지아에게 확인 결과, 화제가 됐던 이지아의 드레스에 새겨진 문구는 서태지(Seo Tai Ji)의 이름을 거꾸로 한 ‘Lee jia toes’가 아니라 ‘거부할 수 없는’이라는 뜻의 ‘irresistible’라는 단어다”라고 전했다.

 
또 “이지아의 드레스에 관련해 네티즌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터무니없다”며 “그러한 오해가 나온 것은 필기체를 잘 못 해독한 탓인 듯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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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아가 2007년 시상식 당시 입었던 드레스, 하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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