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배지현 아나운서가 프로야구 시구를 앞두고 안경현 해설위원에게 특별훈련을 받았다.
배지현과 함께 SBS ESPN에 올 시즌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안경현은 일본 전지훈련을 함께 떠나고 SBS ESPN '베이스볼S'에 출연하며 배지현과 친분을 쌓았다.
배지현은 성공적인 시구를 위해 일주일 전부터 인근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안경현의 투구 강의를 받으며 맹훈련했다.

안경현은 "몰래 미팅 나간 남자친구를 꼬집듯 공을 꼬집으며 던져라", "직장 상사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힘껏 던져라" 등 배지현에게 재미있는 조언과 함께 투구법을 전수했다.
배지현은 오는 28일 오후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대 삼성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pontan@osen.co.kr
<사진> 배지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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