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기 위해서는 남다름이 필요하다.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조금 더 일찍 준비하는 지혜. 그것이 바로 센스다. 게다가 시간은 항상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지만 어느새 5월을 코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 마음은 더 바빠질 수 밖에 없다. 많은 직장인들의 낙(樂)인 여름 휴가 시즌도 이제 두 달 남짓이면 시작에 들어간다. 그런데, 여름을 보낼 준비는 다 끝냈던가?
웰스피부과의 이원신 원장은 "여름 시즌에 효과를 보는 제모, 액취증, 다한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통 이맘때 시술을 시작하십니다. 특히 제모의 경우에는 제모전용 영구 레이저를 통해서 모근까지 제거하는 방법을 선택하는데, 1회만으로는 모근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고 4주 간격으로 최소 3~5회 정도 받으셔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제 시즌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제모, 시술 부위나 털의 특성에 맞게 전용 레이저로
올 여름을 앞두고 최소 3회 정도 영구제모를 받기 위해서는 늦어도 지금 시작해야 한다. 레이저 영구 제모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시술을 원하는 부위와 털의 특성을 고려해서 전용 레이저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종아리 전용 레이저로 피부가 여린 겨드랑이 시술을 받으면 피부에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모 전용 소나타 EVO레이저는 종아리나 허벅지 등 광범위한 부위에 추천할 수 있다. 시너지멀티플렉스 레이저는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적합한 제모전용 레이저로 알려져 있다. 젠틀맥스 / 아포지 레이저는 시술 받는 고객의 상태에 맞게 레이저의 파장과 강도, 레이저의 침투 깊이, 스팟의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맞춤형 제모효과가 우수하다.
▲냄새(액취)로 아큐스컬프 땀샘 흡입술, 땀(다한)은 땀주사로
아직 5월도 되지 않았는데, 기온이 상승하는 낮 시간이나 사람들이 몰리는 퇴근후의 지하철 안은 불쾌한 여름의 냄새들이 가득 차기 시작한다. 주로 겨드랑이 부위에서 나는 암모니아 비슷한 냄새 때문으로, 여기에 땀까지 많이 흘리면 체취나 미관상에도 좋지 않아 더워지기 전에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아큐스컬프 땀샘흡입술은 냄새를 유발하는 땀샘에 직접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는 방법으로, 세계특허를 받은 1444mm 파장의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5mm이내의 미세 절개를 통해 내시경 삽입 후 아포크린선 땀샘을 직접 파괴한 후 흡입해 내는 시술으로 정도가 약한 다한증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땀주사로 불리는 마이아블록 피내주사요법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은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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