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팝 컬러 대세…초경량·자외선 차단 등 기능+패션
[이브닝신문/OSEN=김미경 기자] 아저씨·아주머니가 입던 올드한 느낌의 바람막이재킷은 이제 옛말이다. 다양한 색상과 개성 있는 디자인의 바람막이재킷이 패션 아이템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바람막이는 봄철 및 간절기에 입기 좋다. 트렌치코트보다 활동성 있고 간편해 근거리 외출이나 야외활동에 두루 어울린다. 요즘처럼 황사에는 겉면이 코팅된 합성 소재가 먼지를 한 번에 털어낼 수 있어 편리하다.
최근들어 자유분방하면서도 밝고 경쾌한 네온팝 컬러의 재킷이 대세다. EXR은 트렌디한 컬러의 메쉬 소재가 내피된 바람막이 재킷을 선보였다.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주머니가 내장돼 있어 언제든지 날씨가 더우면 벗어서 소지할 수 있어 여행 혹은 외출 시 실용적이다. 냉감효과 기능이 있어 체온조절이 가능하며 빠른 시간 내에 땀을 흡수, 증발시키는 흡한속건성으로 착용감도 쾌적하다. 후드도 부착돼 캐주얼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내기 좋다.

바람막이 웜업 트리이닝 재킷은 초경량으로 입지 않은 듯 착용감이 가볍다. 찬바람을 막아주고 자외선도 차단해 날씨 변덕이 심한 봄 날씨에 적합하다.
바람막이 하나로는 너무 투박한 스타일로 연출될까 걱정하는 이들이라면 숏 팬츠에 레깅스를 매치해 스트리트 감성이 묻어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스니커즈에 비비드 컬러의 양말로 포인트를 주면 더 멋스럽다. 컬러풀한 스니커즈나 큰 백팩으로도 화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TIP) 방사능비엔 레인부츠면 OK
지난해부터 방수용보다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상승 중이던 레인부츠가 다시 방사능비에 인기몰이 중이다. 슈즈쇼핑센터 ABC마트에 따르면 레인부츠 판매량이 전월 대비 2.5배 상승했다. 비오는 날, 황사, 방사능 비로부터 보호하고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레인부츠를 장만하면 여름 장마철까지 끄떡없다.
kmk@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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