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정진 하차, 전현무 투입..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4.25 20: 50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원년 멤버 이정진이 하차하고 전현무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25일 오후 KBS 관계자는 "'남자의 자격'의 멤버 이정진이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으며 전현무 아나운서가 후임으로 참여해 현재 첫 녹화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진은 상반기 중 작품 스케줄이 잡혀 자연스럽게 하차를 결정했다. 이정진 측은 하차 시점을 놓고 상당 기간 고민해왔다는 전언. '남격' 특성상 합창단, 배낭여행, 자격증 등 장기 프로젝트가 많은 이유로 프로그램에 최대한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지난 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하차했다.
 
이날 오후 현재 서울 모처에서 전현무 아나운서와 '남격' 팀을 보았다는 목격담들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전현무는 이날 '남격' 첫 녹화를 위해 '생생정보통' 방송에도 불참했다.
 
한편 이정진은 '남격' 원년 멤버로 발탁돼 약 2년 간 프로그램을 위해 맹활약했다. 영화와 드라마 출연이 겹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남격'과의 의리를 지키며 '비덩'이란 애칭으로큰 사랑을 받았다.
 
전현무의 '남격' 첫 녹화분은 내달 중순에나 전파를 탈 예정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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