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과 가수 길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MBC ‘놀러와’에서 고정 패널로 출연했던 길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원년 멤버 이정진이 본업에 충실하겠다는 이유로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한 것.
길은 ‘예능 늦둥이’란 별칭으로 불리며 꾸밈없는 토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정진 역시 약 2년 간 영화와 드라마 출연이 겹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남격'과의 의리를 지키며 여러 미션들을 소화해냈다.

특히 이정진은 합창단, 자격증 취득 등 중장기 프로젝트가 많은 ‘남격’ 촬영과 작품 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촬영에 임하지 못했던 적이 종종 있어 아쉬움을 샀었다.
앞으로 길은 음악 활동에, 이정진은 작품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길의 ‘놀러와’ 마지막 촬영분은 5월2일 방송되는 ‘이선희와 아이들’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진이 참여한 ‘남격’은 내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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