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3D' '쿵푸팬더'...스타 목소리, 스크린을 훔치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26 09: 16

최근 국내외 정상급 스타들이 영화 더빙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스크린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평가 받는 우주 망원경 ‘허블’의 눈으로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담은 IMAX 3D 영화 ‘허블3D’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는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5월 5일 개봉하는 국내 편에선 최고의 석학 안철수 교수가 내레이션을 맡아 명품 내레이션을 선보인다.
영화 ‘쿵푸팬더2’는 전작의 더빙을 맡았던 동서양 최고의 스타들을 다시 한자리에 집합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루시 리우 등은 1편에 이어 각자 맡은 캐릭터로 명품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쿵푸팬더’의 주역 쿵푸 마스터 포와 시푸 사부, 그리고 무적의 5인방의 목소리를 맡아 환상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이들은 전작에 비해 두 배 더 강해진 액션과 내공을 펼치는 2편 속 캐릭터처럼 한층 성숙해진 개성만점의 목소리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의 목소리는 내달 26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지연과 이준이 더빙을 맡아 화제가 된 애니매이션 ‘노미오와 줄리엣’도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까지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당대 최고 배우들의 목소리를 덧입은 영화들에 영화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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