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 퀸시존스에 극찬-음원차트 1위 '기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26 09: 16

힙합듀오 슈프림팀이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를 제치고 음원 주간차트 1위에 당당히 올라섰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soribada.com)는 슈프림팀이 지난 15일 발표한 신곡 '배가 불렀지'로 4월 셋째 주 주간차트(4월 17일~4월 23일)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최근 내한한 세계적인 팝 음악의 거장 퀸시존스(Quincy Jones)에게 헌정하는 '오마주 투 퀸시존스(Hommage to Quincy Jones)'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인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가 보컬 피처링에 나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로써 슈프림팀은 '그땐 그땐 그땐'(2010년 10월 첫째 주 1위)에 이은 음원 차트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살아있는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퀸시 존스는 내한 당시 슈프림팀의 음악을 접하고 그들의 음악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슈프림팀은 이번 신곡을 퀸시 존스 앞에서 선보여 "한국음악에서만 느껴지는 독특한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다"는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프림팀 소속사 아메바컬처 관계자는 "'배가 불렀지'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프라이머리가 공동 작업 중이었던 다이나믹듀오의 차기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이었지만, 세계적인 음악적 거장의 첫 내한 방문을 기념해 헌정의 의미를 담아 출시하게 됐다"라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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