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토토 승무패, EPL 및 K-리그 대상 발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4.26 11: 00

[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벌어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6경기와 K-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월 1일(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펼쳐지는 아스널-맨유(13경기)전이 대상경기에 포함됐다. 맨유는 현재 정규리그 4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승점 7점을 보태면 자력으로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이에 맞서는 아스널은 지난 24일 볼턴에 1-2로 패하며 리그 우승에서 멀어졌고, 맨체스터시티와의 3위 싸움도 위태롭다. 양 팀 모두 승점 추가가 절실한 상황에서 리그 막바지까지 전통 명문팀 '빅4' 간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승점 6점차로 맨유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라이벌 첼시는 5위 토트넘을 홈으로 불러 역전 우승을 위한 승점 확보에 나선다. 첼시는 최근 7승 2무(홈경기 5연승)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마지막까지 맨유의 리그 우승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활약하고 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돌풍의 주역 볼턴은 하위권의 블랙번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아스널을 2-1로 격파한 볼턴의 상승세가 3연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K-리그…포항, 강원 상대 선두 굳히기
한편, K리그에서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리그 최약체 강원을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포항은 지난 16일 제주를 3-1로 제압하며 제주의 홈 19경기 무패행진을 끊은 데 이어 지난 주말 울산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둬 시즌 초반 5승 2무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강원은 올 시즌 7경기 전패에 득점도 지난 23일 인천전에서 나온 1골이 유일하다.
선두 포항과 함께 정규리그 무패(3승 4무)행진을 기록 중인 유일한 팀 상주는 전통 강호 수원과 홈에서 만나 순위 상승을 노린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주는 특히 7경기 7득점으로 K-리그 득점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는 김정우의 활약이 돋보인다.
한편 이번 주말 프로축구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은 오는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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