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황미현 인턴기자] 배우 이시영이 복싱과 관련된 이미지를 벗고 여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엘르 엣진과 진행한 화보 촬영 도중 인터뷰에서 “신작 홍보를 해야 하는 시점인데 내가 가진 복싱 이미지만 자꾸 부각 된다”며 “이제는 복싱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배우 이시영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복싱이 가십이 되거나 나로 인해 복싱 동료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복싱에 대한 진심도 내비쳤다.

촬영 날 이시영은 트레이닝 복을 입고 등장했으며, 인터뷰 내내 한 손에는 악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기구를 쥐었다 폈다 하며 복싱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여배우로서 어떤 변신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섹시나 깊은 멜로는 큰 언니의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다.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밝은 캐릭터를 잘 소화할 때까지 한 우물만 팔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시영은 이번 화보를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goodhmh@osen.co.kr
<사진> 엘르엣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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