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아직 촬영장 분위기 못 느껴 조용히 있는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26 11: 42

배우 데니안이 “아직 촬영장 분위기 못 느껴서 조용히 있는 편이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헤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예진 류덕환 백윤식 데니안, 조운 감독이 자리했다.
데니안은 “아직 촬영장에서는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워서 선배님들 하는 연기를 보고 배우려는 입장이다. 그래서 분위기를 띄우지는 못하고 조용히 있는 편이다”고 말했다. 

극중에서 기자 역할을 맡아 준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리포팅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방송국의 뉴스 다시보기 거의 다 해서 봤다. 기자들마다 특성이 다 달라서 어떤 한 분을 꼬집어서 롤 모델로는 하지 않았고 여러 특징을 보고 배우려고 했다”고 전했다.
영화 ‘헤드’는 자살한 천재 의학자의 머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그 머리를 배달하다가 납치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여기자의 추격전을 다룬다. 오는 5월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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