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스마트폰에 ‘나만의 사진’이 뜬다, 무료 앱 ‘itsMe’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26 14: 46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 지원
요즘 아이폰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진과 카메라가 관련된 앱들이 수없이 많이 나오고 있어 핸드폰이 카메라를 대체할 정도다.
이처럼 다양한 카메라와 사진 앱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에서 전화할 때 자동으로 상대방에게 사진을 보여주는 무료 앱이 선보여 화제다. ‘나만의 사진’이 상대방 스마트폰에 등록 가능한 아이폰용 무료 앱 ‘itsMe(이츠미)’가 바로 그것.

무료 앱인 ‘itsMe’를 출시한 ㈜미르도르(대표 조지현, www.mirdor.com/itsme)는 ‘itsMe’를 지난 4월 19일 전세계 앱스토어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된 무료 앱 ‘itsMe’는 전세계 모든 아이폰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를 지원하며, 아이폰 iOS 3.1.3부터 4.3.1까지 모두 지원한다.
‘itsMe’는 스마트폰에서 전화할 때 자기 사진을 상대방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보여주는 아이폰용 무료 앱으로 상대방이 연락처에 사진을 따로 저장하지 않아도, 전화 거는 사람이 지정한 사진을 상대방의 스마트폰 연락처에 자동으로 저장해준다. 때문에 전화 할 때마다 자신이 지정한 사진이 보이게 된다.
아울러 사진은 스티커, 메모로 꾸밀 수 있어 인사말이나 기분을 표현하는 스티커를 넣어 개성 있게 보여 줄 수 있으며, 이런 사진을 여러 개 만들어 애인, 가족, 친구, 회사사람 등에게 각기 다른 사진을 보여줄 수도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itsMe’는 불편한 로그인 없이 전화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사진을 꾸민 후 상대방에게 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무척 간단하다. 더불어 보낼 때 사진은 push기능으로 전달되며, 받는 이의 스마트폰에 자동저장 되어 전화를 걸 때 마다 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본인 주소록에 있는 친구 연락처에도 ‘itsMe’를 이용해 사진을 저장할 수 있으며, 특히 연락처가 많아 이름만으로 누군지 알기 어려울 때, 상세한 메모를 사진에 입력해 놓을 수 있어 거래처가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필수 앱이 될 것으로 보인다.
‘itsMe’를 출시한 개발사 ㈜미르도르측은 “곧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끔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용자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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