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스타)’의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누가 탈락자가 될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엔 결승전의 긴장감과 흥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두 명이 동시에 탈락하게 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 이전에 탈락자가 대국민 문자 투표와 최하위 2명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결정된 것과는 달리 오로지 100% 문자 투표만으로 진출자와 탈락자가 결정 돼 긴장감이 고조될 예정이다.

오스타 세미파이널에는 지난 주 극적인 반전을 일으키며 1위를 차지한 JK김동욱을 비롯해 타고난 테너의 목소리 테이, 오페라 디바 임정희, 중년 오페라돌 문희옥 총 4명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과거 전력을 살펴보면 지난 생방송 4회에서 4위, 3회에서 5위를 기록해 줄곧 하위권을 맴돌았던 트로트 여제 문희옥의 탈락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만큼 전주 JK김동욱처럼 막판에 극적인 드라마가 연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최소 1번씩은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는 테이, 임정희, JK김동욱 중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 사람이 누구일지도 초미의 관심거리다. 무섭게 상승기류를 탄 JK김동욱의 반격을 타고난 테너의 목소리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 받은 테이와 오페라계 러브콜을 받았던 임정희가 맞받아칠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려있다.
두 명의 탈락자와 두 명의 파이널 진출자, 그 결과는 30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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