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가 8개월만에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미쓰에이가 5월 컴백할 계획이다. 박진영이 프로듀서를 맡으며 현재 노래 녹음 중이다"라고 전했다. "독특한 안무가 트레이드 마크인 만큼, 이번에도 노래 뿐 아니라 미쓰에이 다운 안무에 많은 신경을 쓸 예정"이란 설명을 덧붙였다.
미쓰에이는 지난 해 7월 데뷔곡 '배드 벗 굿(Bad But Good)'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의 트로 단기간 내에 JYP의 신상 걸그룹에서 국민 걸그룹의 반열에 성큼 뛰어 들었다. 방시혁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한 사건'이라고 미쓰에이의 등장을 표현할 정도.

이어 그 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스텝 업(Step Up)'의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로 활동을 재개하며 가요계에 입지를 굳혔다.
특히 미쓰에이는 매번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안무로 주목받았는데 '배드 걸 굿 걸' 당시에는 바닥에 엎드려 앙증맞게 다리를 흔드는 안무, '브리드' 당시에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스스로 목을 조르는 듯한 춤과, 짝지어 물구나무 서기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메가히트곡 '배드 걸 굿 걸'은 지난 해 대한민국 공인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 순위 1위를 장식, 가장 돋보인 신인그룹의 위력을 보여줬다. 멤버 수지는 KBS 2TV '드림하이'로 연기돌로도 변신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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