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만큼이나 예쁜 부위! 여성의 불감증을 치료해 주는 양귀비 수술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4.26 20: 12

첫 인상은 단 3초만으로 성향, 성격, 취향 등 이 사람 자체의 모든 것을 한 번에 파악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남들에게 호감 형으로 다가가기 위해 더욱 예뻐지고 날씬해지려 한다. 물론 자신의 만족과 성취감을 위해서 더 부단히도 자신의 얼굴, 몸매를 가꾸는 것도 있다.
자신의 만족과 성취감은 일, 사랑 면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특히 현대 여성들은 일과 사랑 두 가지 모두를 완벽하게 갖고 싶어 한다.
그리고 한 남자를 사랑하면서 진심으로 상대방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꼈을 때의 쾌감은 인생 전체의 에너지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다. 그만큼 사랑을 하면서 얻은 쾌감은 일을 하면서 밑바탕이 되는 활력소이다.

특히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에 이루어지는 짜릿한 육체적 교감은 여성들에게도 건강한 힘이 된다. 여자들이 느끼는 오르가즘도 남자들이 느끼는 감정만큼이나 중요하다. 하지만 그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다면? 여성들의 자존심이 무너지면서 사랑에 대한 깊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불행한 상황이 된다.
여성의 은밀한 부위인 G-스팟은 질 입구에서 약 4cm 안쪽의 질 전벽에 위치해 있다. 질 근육이 이완되어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거나 지스팟이 발달되지 않은 여성들이 지 스팟을 대체할만한 보형물을 넣어주는 것이 양귀비 수술이다.
G-스팟은 자극을 받으면 팽창되어 분비액이 나와 요도를 통하는 작은 구멍 속에 정액과 같은 액체가 되어 요도 내로 흘러 들어간다. 이 분비액이 합류되어 요도구에서 시출되는 데 이 현상을 여성의 사정반응이라 하여 이 때! 여성들은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끼게 된다.
여성 전문 병원 압구정처음처럼여성의원 최규하 원장은 “대표적인 여성의 민감한 성감대 부분인 G-스팟을 자극하여 수술 후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간편한 시술이다. 절제 부위가 2cm 이내로 출혈과 통증이 없는 점이 양귀비 수술의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잦은 성관계, 임신과 출산으로 질 이완이 되면서 여성 불감증으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들의 숫자는 예상외로 많다. 질 축소와 함께 이루어지는 G-스팟 성형 수술로 1994년 한 환자가 시술 후에 양귀비처럼 남편의 사랑을 되찾게 되었다 하여 이름이 양귀비 수술로 불리게 되었다.
사실 여성의 몸을 제대로 알면 기본적인 불감증은 의외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사랑을 하면서도 오르가즘을 한 번도 느끼지 못 했을까? 내가 이상한가? 라고 자책만 한다면 심리적인 요인들로 인해 오히려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수 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 압구정처음처럼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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