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샬케04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선발 출장해 7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산소 탱크' 박지성(30)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헀다. 맨유는 오는 5월 5일 홈인 올드 트래퍼드서 2차전을 갖는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후반 27분 폴 스콜스와 교체될 때까지 8.99km를 뛰며 공수서 맹활약하며 우치다 아쓰토와의 맞대결서 판정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에 대해 "활동적인 미드필더인 박지성은 왕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공격과 수비서 모두 활약했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웨인 루니가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았고 선제골을 기록한 라이언 긱스와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평점 8을 받았다. 나머지 선발 출전 선수들은 박지성과 같은 7점을 받았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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