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최고령골' 긱스, "4~5골은 넣었어야"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27 07: 09

"4~5골은 넣을 수 있었을 정도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결승골을 성공시킨 라이언 긱스(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많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헀다. 맨유는 오는 5월 5일 홈인 올드 트래퍼드서 2차전을 갖는다.

슈팅수서 16-8로 앞선 맨유는 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번번이 샬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후 긱스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4~5골은 넣을 수 있었을 정도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2-0이라는 결과는 약간 실망스럽다"며 득점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후반 22분 결승골을 기록한 긱스는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자 기록을 갖게 됐다. 긱스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기록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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