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연기자 손은서가 강심장에 깜짝 방문한 아버지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손은서는 “해군 출신인 무뚝뚝한 아버지는 내가 연기자의 꿈을 갖는 것에 반대했다”며 “결국 아버지를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고 홀로 서울로 상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 활동 중 비키니를 입었던 적이 있는데 그 사진이 화제가 됐다. 그 기사를 본 아버지는 나에게 전화를 해 아무 말이 없으셨다”고 밝히며 아버지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 날 녹화장에는 손은서의 아버지 손길현씨가 찾아왔다. 모녀간 표현이 부족했다고 말했던 손은서는 이 날 아버지 등장에 눈물을 쏟으며 녹화장에 감동을 전했다.
한편, 손은서는 2009년 KBS 2TV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와 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에서 비키니 몸매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goodhmh@osen.co.kr
<사진> SBS 강심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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