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현지공항 한국인 직원 42명 첫 취업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27 11: 18

-항공사지상직 취업, 지금이 바로 준비를 할 수 있는 적기!
항공사 취업 문호가 넓어지고 있다. 항공 승무원은 물론 지상직 요원까지 채용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전문기관인 아이비지상직학원에서 2011년 지상직 채용전망에 대해 알아봤다.
항공사지상직으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이 있다. 과연 지상직 취업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항공사지상직 관계자들은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준비시기는 지금이 가장 적기라고 말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주춤거리던 지상직 채용이 올해 상반기부터 채용이 봇물터지듯 나오고 있다. 국내 대졸공채와 더불어 외국항공사 현지 공항 한국인채용 등 한달에 최소 10~20건의 채용이 나오고 있어 미리 준비하지 않았던 구직자들은 모두 이 좋은 기회를 놓친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비지상직학원 취업지원 팀 최인섭 부장은 “올해 국내외 항공사 모두 많은 채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항공사관련 자격증과 더불어 면접준비를 철저히 해두면 좋은 채용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항공사취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자격증이 필요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아이비지상직학원에서는 지상직 교육을 통해 합격했던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상직 취업 준비방법을 이렇게 귀띔한다.
 
“현재 항공사지상직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우선 당장 채용을 해도 경력자처럼 근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취업 준비생을 가장 선호합니다. 예를 들면 crs자격증이라던가 아니면 체크인카운터에서 사용하는 dcs자격증은 취업 이후에 교육을 받는 사람보다 미리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 같은 경우는 따로 교육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성수기를 대비해서 가장 필요한 인력입니다. 또한 항공사지상직 전반에 대해서 실무를 익히는 것도 취업을 빨리 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당연히 영어말하기 부분과 더불어 깔끔한 이미지와 매너도 착실히 준비해주신다면 더욱 좋겠죠”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맞춰 아이비지상직 전문훈련기관은 실무자격증으로 항공예약발권 프로그램인 아시아나 애바카스(ABACUS)를 비롯해 체크인카운터 DCS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체크인카운터 실습실까지 갖추고 있어 미리 체크인카운터 실습을 통해 공항 취업 시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면접에 초점을 맞춘 매너와 영어인터뷰, 공항여객실무를 교육하고 있다. 많은 지상직 취업연계 또한 구직자들에게 큰 메리트로 다가오고 있다. 노동부에서 인정을 받은 교육훈련으로 국비지원(근로자능력개발카드,내일배움카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이비지상직학원은 4월 중순에 카타르항공 현지공항으로 한국인직원 42명을 대거 채용한 바 있다. 한국인 현지 공항 지상직원을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카타르항공 채용은 지금까지 나왔던 일반적인 현지 취업과는 다르게 카타르항공 소속으로 카타르항공 정규직과 같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또한 추후에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로 이동이 가능하고 내부 평가를 통해 카타르항공 승무원이 될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진다고 한다. 오는 6월초 또 한번 아이비지상직학원에서 현지 항공사지상직원을 채용 대행이 계획 돼 있다.
 
또한 아이비지상직학원은 현재 일본현지취업도 대행하고 있다. 5월 14일 강남 아이비지상직학원 본사에서는 콴타스 항공 일본&한국공항 지역본부장과 글로벌 항공 핸들링업체 S사 인사본부장과 함께하는 공동채용간담회가 예정 돼 있다.
항공사지상직 취업상담 및 간담회 참여 관련 문의는 02-556-5423 이나, 홈페이지 아이비지상직학원 강남본사 아이비나라(www.ivynara.com)에서 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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