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도 높은 ‘토이샷’ 유료 앱스토어 1위, 평정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27 11: 38

-‘앵그리버드’ 뛰어넘는 박진감과 타격감에 유저들 호평
-출시 사흘 만에 1위 감사이벤트도 마련
한국형 앵그리버드 아이폰용 게임 앱 ‘토이샷’이  한국앱스토어 유료앱 판매 1위 자리에 오른 것을 기념해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 토이샷 공식카페(http://cafe.naver.com/toyshot)에서는 출시 및 1위 달성 감사 이벤트로 스코어 랭킹 상위 10명, 우수리뷰, 우수동영상 등 각 부문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선정자에게는 최대 50달러의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가 지급된다.
60개국, 3000만 누적 다운로드 기록한 모바일 게임의 대명사 앵그리버드와 유사한 방식의 전략 퍼즐슈팅게임 '토이샷’은 레고 형태의 블릭과 장난감 병사 토이 소재로 생동감 있는 물리엔진과 박진감 넘치는 타격감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토이샷’은 국내 1인 개발자인 (주)앱노리(www.appnori.com)의 이현욱 대표가 직접 개발한 게임으로 국내 출시 전 북미에서 먼저 출시돼 유저들에게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국내 유저들 역시 리뷰 게시판에 “중독돼서 피곤할 지경”, “도전정신을 불태우며 건전하면서도 다양한 스토리와 게임이 인상적”, “레고가 있어서 그런지 아들이 더 좋아한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국내 버전 '토이샷'은 기존 북미에서 출시된 것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스테이지와 아케이드형 디펜스 모드가 추가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유저들이 만족할 정도로 게임의 완성도가 높다. 총 6가지 무기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격법을 바탕으로 각도를 조절해 적군의 성과 병사에게 최대한 큰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보석을 모으며 미션을 완료하는 게임이다.
한편 이현욱 대표는 모바일 GUI 업체인 ‘디지털 아리아’ 개발팀장 출신으로 삼성전자 터치폰 개발의 핵심인력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5월 말에 안드로이드 버전이 국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토이샷 3D 버전, KID 버전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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