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하기로 소문난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최초의 브랜드이자 국내 최장수 치킨브랜드 페리카나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페리카나 치킨은 지난 1981년 국내 최초로 동일 브랜드로 운영되는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그 당시만 해도 프랜차이즈는 커녕 브랜드 치킨조차 없던 시절이었다. 따라서 페리카나가 동일한 브랜드로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파격적인 시도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최초의 브랜드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30년을 거치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었지만 이것을 다 이겨내고 1600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유지하며 메이저 치킨 브랜드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 동안 예비창업자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페리카나는 30주년을 맞이해 프로모션을 더욱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규모를 더욱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예비창업자들이 가맹점 개설을 하는데 있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를 일체 받지 않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날을 기념해 치킨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7색 토끼 무드 등'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년 한 해 동안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페리카나 치킨은 올 해 역시 치킨의 맛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페리카나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페리카나는 이 같은 고객사랑에 보답하고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가맹점을 창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이벤트를 통해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표전화 1588-9292, 창업문의 042)551-2211.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