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발라드 왕자의 귀환' 3년만에 컴백..김장훈과 의기투합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27 15: 37

가수 성시경이 전역 후 오랜 준비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돌입한다.
성시경은 다음 달 5월 28,2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처음'이란 타이틀의 7집 앨범 발매 기념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의 신규 7집 앨범 발표는 지난 2008년 6월 입대 직전에 선보인 6집 이후 3년 만이다.
성시경은 지난 해 5월 전역 후 외부 활동을 삼가한 채 정규 앨범 준비에 매진했다. 결국 1년여간의 시간을 더 보낸 끝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화려하게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정규 앨범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번 콘서트는 그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새롭게 선보이는 7집 앨범에 실릴 신곡도 소개된다.
또한 이번 공연의 총감독은 ‘콘서트 마에스트로’ 김장훈이 맡아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빅뱅의 콘서트를 비롯해 '완타치', '원맨쇼' 등 다수의 공연을 맡아왔으며 거대한 스케일과 재기발랄한 구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한 자리에 이끌어내는 공연계의 마법사로 통한다.
이 둘은 남다른 친분을 바탕으로 의기투합했다. 성시경 측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 가짐을 반영하듯 공연 제목을 ‘처음’으로 지었다"라며 "데뷔 때의 신선하고 감성적인 노래가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시경의 이번 '처음' 콘서트는 오는 5월 28일 오후 8시, 29일 오후 6시에 서울 잠실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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