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평정한 주원, 스크린에 당찬 출사표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27 16: 26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주원이 올해 두 편에 영화에 캐스팅 되며 스크린 출사표를 던졌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마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주원은 올해 영화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와 ‘미확인 동영상’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특.수.본’에서 주원은 젊고 패기만만한데다 두뇌회전이 빠른 호룡 역을 맡았다. 강력계 열혈 형사 김성범 역을 맡은 엄태웅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핵심 인물로 분했다.

주원은 박보영, 강별과 함께 공포 영화 ‘미확인동영상’에도 출연한다.
 
‘미확인동영상(감독 김태경, 제작 ㈜AD406 ㈜다세포클럽)’은 우연히 정체불명의 동영상을 접하게 된 한 자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해프닝을 다룬 공포영화로, 주원은 두 자매 사이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 맡았다.
주원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원은 올해 영화 두 편의 촬영에 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연기변신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강렬한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원이 두 영화를 통해 충무로의 차세대 신예로 떠오를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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