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식복권 스피또500…값도 싸 인기
[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즉석식복권 스피또500 제11회차에서 2억원 당첨자가 지난달 25일에 이어 이달(22‧25일)에만 두 번 더 나왔다. 한달새 총 3명이다.

22일 당첨 주인공인 A(동대문 의류업)씨는 “3등 5000원에 당첨 돼 다시 복권으로 교환하기를 5차례, 마지막에 2억원에 걸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즉석복권은 당첨이 안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당첨 확률이 로또의 2배”라고 말했다.
술자리에서 ‘대박’을 터트린 청년들도 있다. 25일 친구들과 재미삼아 즉석복권을 긁었다는 3명은 “한 친구가 돌아가신 할머니 꿈을 꾸었는데 할머니께서 이런 행운을 전해준 것 같다”며 “상금은 나눠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또500 1억원 이상 당첨자는 홈페이지(www.bokgw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연합복권(주) 관계자는 “장당 500원이라는 스피또500의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이 늘고 있다”며 “즉석식복권은 구매 즉시 당첨 확인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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