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내년부터 P2C 내비게이션 전차종에 탑재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4.27 21: 17

SK텔레콤과 공동개발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SK텔레콤과 공동으로 P2C(Phone to Car) 컨셉트의 신개념 내비게이션을 제휴를 통해 개발하고, 2012년부터 전 라인업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양사가 작년 12월부터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공동 개발해 기존의 ‘티맵(Tmap)’내비게이션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구현했다고 르노삼성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국내외 유력 완성차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차량과 폰의 결합이라는 이른바 P2C(Phone to Car) 컨셉트로, 이는 스마트폰과 자동차와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차량용 내비게이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차량용 서비스의 핵심 개념을 담고 있다.
신형 내비게이션은 블루투스/WiFi 기능을 가진 휴대폰 고객은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빠른 길 서비스, 폰과 내비게이션 간에 사진,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Simple Sync, 스마트폰 T맵의 즐겨찾기 리스트를 단말기와 공유할 수 있는 T Destination, 고객이 원하는 음악/동영상 등을 제공하는 차량용 멜론 등의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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