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을 물들이는 그대는 립스틱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28 07: 14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입술을 핑크, 오렌지, 레드, 바이올렛 등 다양한 컬러로 물들이는 립스틱. 다른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투명한 얼굴에도 립스틱만 산뜻하게 발라주어도 매력적인 모습으로 어필할 수 있다.
★ 디올 어딕트 립스틱! 
 
[디올]
선명한 컬러와 반짝임이 뛰어난 디올의 어딕트 립스틱. 기존의 립스틱에 들어 있는 왁스의 함유량은 줄이고, 젤을 넣어 투명하고, 촉촉한 볼륨감을 입술에 선사한다.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자신의 취향과 얼굴색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핑크와 레드 빛을 내는 컬러들은 차가우면서도 에지를 표현하며, 키스하고 싶게 만든다. 블랙 하이힐, 빅 선글라스, 섹시 주얼리를 매치한 락 스타일과 어울린다.
누드 베이지와 핑크 톤은 여성스러움과 관능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메탈이 섞인 펄이 입술에서 반짝거려 얼굴에 포인트가 된다. 진주 네크리스, 핑크 스퀘어 토트백을 매치한 사랑스러운 여인을 연상케 한다.
플럼, 브라운, 레드 등의 강한 컬러가 강렬함과 글래머러스함을 표현해준다. 레이스, 모피, 가죽의 하모니로 스타의 레드 카펫을 떠올리게 하는 화려함이 돋보인다.
★ 클리오의 다이아몬드 립스틱
[에스쁘아, 끌레드뽀 보테]
다이아몬드 성분이 함유된 펄 감으로 꽉 채운 클리오의 '다이아몬드 립스틱'도 출시되었다. 펄이 함유돼 립글로스를 덧바른 듯 생기 있고, 볼륨감 있게 입술표현을 해주며, 촉촉한 텍스쳐, 뛰어난 발색력 까지 갖춘 립 메이크업의 강자가 아닐까. 또한,  밀착력이 뛰어나 장시간 동안 컬러감을 유지해주는 것도 마음에 쏙 든다.
핑크, 오렌지, 레드 톤의 컬러가 각각 서로 다른 매력으로 이끈다. '옅은 핑크 계열'은 크리미한 텍스처로 데일리 메이크업에 적당하고, '꽃 분홍, 퍼플 계열'은 톤 다운된 핑크컬러로 쿨톤 피부와 어울리며 글로시한 느낌을 준다.
이번 시즌 핫 컬러 '오렌지, 피치 계열'은 활기차고, 맑은 컬러감이 화사하게 연출해주며, '레드 계열'은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피부에 자연스레 발라주면 멋스럽다. '베이지 계열'은 피부 톤과 비슷해 컬러풀한 아이섀도나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때 매칭하면 좋을 듯하다.
★ 다양한 브랜드의 립스틱! 
[스킨푸드, 부르조아, 엘리자베스 아덴, 비디비치]
스킨푸드의 비타 톡 립스틱은 아미노산, 비타민, 오일 등이 함유돼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표현을 연출해준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브핑크, 라이브 오렌지 컬러이며, 어느 자리에서나 발라도 자연스러운 사쿠라 피치와 자몽 톡톡 컬러다. 입술 안쪽에서부터 톡톡 찍어 바르면 투명하게 발색돼 소녀 같은 입술을, 입술 전체에 펴 바르면 생생함을 주어 매혹적인 입술이 된다.
또한, 부르조아의 스위트키스 내추럴 립스틱은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시어버터와 수딩 효과의 로즈성분, 입술보호와 수분을 주는 꿀벌성분이 자연스러운 발림을 준다. 핑크 베이지와 연 핑크 컬러가 로맨틱함을 불러일으킨다.
엘리자베스 아덴의 세라마이드 울트라 립스틱은 탄력과 생기, 입술 보호, 편안함까지 갖췄고, 가볍게 립글로스 같은 느낌으로 바를 수 있는 핑크컬러는 언제나 베스트다. 이외에도 비디비치의 크리미 터치 립스틱, 플라워 색을 입힌 오렌지컬러는 한층 화사하고, 활기를 준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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