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메시와 함께 하는 것은 행운"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28 08: 44

"리오넬 메시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바르셀로나의 행운이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바르셀로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서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 21일 국왕컵 결승 0-1 패배를 설욕하고 UCL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패한 데다 2차전에 조세 무리뉴 감독과 페페, 세르히오 라모스가 나오지 못하게 되며 위기에 처하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큰 경기서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메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유로 스포트를 통해 "메시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바르셀로나가 가진 행운이다"고 표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가 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겨우 24살이지만 바르셀로나 선수 중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대단한 기록이다"며 메시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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