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소스 코드’, 관람 포인트 3가지는?

독특한 설정과 볼거리로 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끌어낸 ‘소스 코드’가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작품은 타인의 사망 직전 마지막 8분을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 소스 코드에 접속해 제한된 시간 내에 미래를 바꾸고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미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세계가 주목하는 던칸 존스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독특한 소재, 시공을 초월해 전개되는 스토리라인, 최정상급 배우들이 열연한 인물 등 특히 눈여겨봐야 할 대목들이 있다.

SF 액션의 진화라고 평가 받는 영화답게 관객을 압도하는 기차 폭파 장면은 단연 걸작으로 꼽히고, ‘페르시아의 왕자’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제이크 질렌할과 ‘미션 임파서블3’의 미셸 모나한 등의 캐릭터 몰입도는 흠잡을 데 없는 수준이다.

특히 ‘소스 코드’를 통해 과거의 한 지점과 현재를 오간다는 설정은 관객들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장치.

잠깐의 쉴 틈도 없이 긴박하게 전개되는 ‘소스 코드’는 다음달 4일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tripl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