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회차당 평균 13만명 참가…평균 구매액 1만여원 기록
발매 수익금 통해 체육 재정 확충 및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기여
2010-11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를 대상으로 발매한 농구토토 매치 게임이 1118만명 이상의 농구팬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010-11시즌 남자프로농구를 대상으로 발행한 총 85개 회차의 농구토토 매치 게임이 1,118만 429명의 누적 참가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매치는 남자프로농구 1경기의 전반(1+2쿼터)득점대와 최종(연장전 포함)득점대를 모두 맞히는 게임이다. 전반(1+2쿼터)득점 항목은 34점 이하, 35~39점, 40~44점, 45~49점, 50~54점, 55점 이상으로 구성되며 최종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으로 구성된다.
발매된 게임은 지난 해 10월 15일 열린 모비스-한국인삼공사전을 대상으로 한 2010년 52회차부터 지난 26일 KCC의 통산 5번째 우승으로 막을 내린 KCC-동부 챔피언결정 6차전 대상 2011년 49회차까지 총 85개 회차로, 회차당 평균 13만 1534명의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해 12월 21일 KCC와 전자랜드가 맞붙었던 농구토토 매치 85회차에는 19만 1336명이 참가해 85개 회차 중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올 시즌 챔피언으로 등극한 KCC는 당시 전자랜드전에서 하승진과 전태풍의 맹활약으로 73-60 압승을 거두고 4연승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만 429원으로 집계돼 대다수의 스포츠팬들이 1만여원의 비용으로 농구토토 매치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는 건전한 스포츠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몰입방지를 위한 자가진단테스트', '자가한도 설정 서비스(Self-limit)'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소액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 게임 발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체육 재정 확충 및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돼 국내 스포츠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시즌을 마감한 농구 외에 최근 개막한 야구, 축구 등 다른 종목에도 스포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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