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차승원과 호흡? 배꼽 찾느라 힘들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4.28 15: 12

공효진, 차승원이 같이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은 "차승원씨가 극중 캐릭터 독고진과 비슷하다. 이미 빙의가 되신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효진은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해오셔서 촬영장에서 배꼽 찾느라 너무 힘들다. 나는 그냥 차승원씨에에 묻어가는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차승원은 "공효진씨가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배우라 조화가 잘 되는 것 같다. 아픔이 많은 연예인 역할인데, 잘 표현해주는 것 같다. 만화같은 홍자매 작품에 중심을 잘 잡아준다"고 밝혔다.
 
'최고 톱스타의 지독한 짝사랑'을 뜻하는 '최고의 사랑'은 '왕싸가지' 톱스타 독고진과 아이돌그룹 출신 여자 연예인 구애정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정준하, 한진희, 박원숙, 최화정, 이희진, 배슬기 등이 출연한다.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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