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가수 박기영, 클래지콰이, 러브홀릭, W&Whale 등 음악성을 겸비한 다수의 국내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플럭서스가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가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현 시점에서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로서는 최초로 아이튠즈를 거치지 않고 모바일에서 곡 단위로 결제하여 음원을 다운로드 판매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 ‘오케스트라(OKESTRA)’를 선보였다.
‘오케스트라(OKESTRA)’는 아티스트의 앨범 쟈켓 이미지와 뮤직비디오만을 제공해 왔던 기존의 어플리케이션과는 달리, 아티스트의 앨범 수록곡(AR)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 외에, 가수들이 직접 사용하는 오리지널 반주 음원(MR)에 맞춰 사용자가 직접 따라 부르고 녹음까지 할 수 있는 기능 및 앨범 크레딧 및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트위터와 같은 SNS 기능과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mp3파일을 고해상의 스킨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플레이어 기능도 가지고 있다.
또한 ‘오케스트라(OKESTRA)’는 AR, MR에 아티스트의 사진과 가사로 구성된 새로운 음원 파일 ‘OKE파일’이 수록된 신개념 어플리케이션으로, ‘OKE파일’은 이미 국내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해외특허 역시 출원되어있는 상태다.

현재 2PM, 이승철,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윈터플레이, 러브홀릭, 안녕바다, 장난스런 키스 OST가 앨범단위의 앱으로 출시되었고, 앱안의 앱 ‘인앱퍼체이스(in-app-purchase)’를 통해 곡단위의 구입이 가능한 무료앱 ‘OKESTRA’가 출시되어 있다. 무료버전 안의 인앱스토어(in-app-store)에는 시크릿가든 OST, 2AM, 8eigh, 백지영, 김윤아, 알렉스, 이은미, 포맨 등 250여 곡이 업로드 되어있어 곡단위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무료버전 ‘OKESTRA’는 오픈과 동시에 한국 앱스토어 음악 카테고리 부분에서 몇 주째 1위를 달리던 탭소닉(음악이용게임어플)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카테고리 순위도 수직 상승하고 있어 어플리케이션에서의 돌풍이 일 것으로 보이고 있다.
㈜플럭서스의 자회사이자 개발사인 ‘플랙스’측은 “1차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최신곡 및 베스트셀러 구곡들을 업로드 할 예정이고 현재는 아이폰 앱스토어용으로만 출시되었지만, 앞으로 안드로이드, 아이패드용 오케스트라도 출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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