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초고속 성장? 감사한 한편, 부담감도 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4.28 16: 19

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에 출연하는 유인나가 자신의 캐릭터가 윤은혜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유인나는 "극 중 내가 맡은 강세리가 윤은혜와 비슷한 점이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룹의 막내였다가 지금은 자신의 일을 잘 챙겨, 톱스타가 된 점이 비슷하다. 하지만 성격적인 부분은 전혀 다르다. 내가 아는 윤은혜는 착한 사람이다. 근데 강세리는 못된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또한 초고속 성장에 대해 "내가 생각해도 빨리 성장한 것 같아서 감사한 한편, 부담도 된다.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연기를 잘하는 것 밖에 없는데,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고 톱스타의 지독한 짝사랑'을 뜻하는 '최고의 사랑'은 톱스타와 아이돌그룹 출신 여자 연예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정준하, 한진희, 박원숙, 최화정, 이희진, 배슬기 등이 출연한다.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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