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49일’의 배경화면이 CG로 밝혀져 화제다.
극중 지현(남규리)은 스마트폰을 통해 스케줄러(정일우)와 통화한다. 이 때 지현의 스마트폰에 뜨는 ‘빨간 해골’ 화면이 눈길을 모은다.

제작진은 드라마속 스케줄러와 잘 연상되는 CG를 여러개 시도했고 고민 끝에 이 해골화면을 사용하고 있다. 이 화면이 뜰 당시 정일우가 정성들여 녹음한 독특한 컬러링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판타지 드라마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 제작진은 “드라마 ‘49일’의 인기가 더해갈수록 빨간해골 화면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어서 우리도 놀랐다. 앞으로 지현이 나머지 눈물 두 방울을 얻기 위해 스케줄러의 어떤 도움을 받게 될지 그리고 이 해골 배경이 얼마나 더 등장할지 지켜봐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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