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뉴캐슬, 지동원에 큰 관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4.28 17: 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광양 즐라탄' 지동원(20, 전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이 최근 영입 대상 1호로 낙점한 케빈 가메이로(로리앙) 영입이 불발되자 지동원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뉴캐슬은 800만 파운드(약 145억 원)의 이적료로 가메이로를 영입하려 했던 계획이 무산된 이후 한국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지동원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의 수석 스카우트를 맡고 있는 그래험 카는 지난 주 한국에서 직접 점검한 지동원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며 구체적인 내용까지 덧붙였다.
지동원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카타르 아시안컵 2011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축구 대표팀의 원톱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 지동원은 과거 영국 레딩 유소년팀에서 유학한 바 있다.
10bird@osen.co.kr
<사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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