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치고 취업(신세계그룹 현직자 인터뷰)
[이브닝신문/OSEN=다음카페 닥치고 취업] 합격 스펙=서울 중위권 경영학 전공, 학점 3.98점, 토익 910점, 토스 Level 6, 유통기업 인턴 1회
▲취업 시 중점을 둔 부분은=4학년1학기 때 인턴십 채용에 지원했다. 신문이나 취업스터디를 통해 얻는 지식보다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얻는 경험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3학년 때 미리 토익점수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입사 과정=신세계는 대졸공채가 없고 신입사원 전원을 인턴십 수료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인턴십 채용은 서류전형-1차-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은 토론과 영어면접, 2차는 임원면접으로 이어진다. 면접에서는 수치화된 스펙보다는 회사와 직무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더 중요했다. 내가 받은 질문은 국내 유통트렌드와 경쟁사에서의 인턴경험에 대한 내용이었다. 평상시 관련 기사를 꼼꼼히 공부한 게 큰 도움이 됐다.
▲기업 문화=팀워크와 리더십 같은 ‘융화’를 중시한다.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직원 개개인이 유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퇴직자 학자금제도와 직원을 위한 보육시설 마련과 같이 복지제도도 좋은 편. 직원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TIP)현직자 한마디=면접장에서의 자신감은 본인의 경험과 지식에서 나옵니다. 평상시 경험들은 이력서에 기재하는 스펙보다 훨씬 중요한 셈이죠. 특히 신세계는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갖춘 인재를 선호합니다. 저 역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말에 공감하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어떤 분야와 기업에 적합한 인재인지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하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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