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강타자 박용택(32)이 데뷔 첫 3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박용택은 지난 27일 사직 롯데전서 8회 좌월 투런 아치에 이어 9회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8일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용택은 1회 2사 1루서 상대 선발 송승준의 5구째 직구(145km)를 받아쳐 우월 2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역대 30번째이자 올 시즌 1번째 3연타석 홈런. 삼성 채태인이 지난해 7월 7일 3연타석 홈런을 터트린게 가장 최근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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