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JIFF 女배우 드레스코드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28 19: 46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에 참석한 많은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8일 오후 6시 30분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에는 제일 먼저 사회자로 나선 김상경 김규리가 자리했다. 
김규리는 원 오프숄더의 롱 레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손은서는 오프숄더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자리해 섹시하면서도 깜직 상큼한 매력을 드러냈다. 

영화 ‘마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류현경은 블랙에 화이트로 수가 놓아진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최아라도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지우는 원 오프숄더의 남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홍드로’ 홍수아는 한 떨기 백합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많은 취재진의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이 화이트 롱 드레스는 세세하게 꽃으로 장식돼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 극대화됐다. 
박하선은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은은한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여신의 포스를 풍겼다. 정일우와 함께 레드카펫에 나타난 김소은도 피트감이 강한 핑크색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냈다.
영화 ‘써니’로 충무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강소라는 깜직한 원 오프 숄더 흰색 드레스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신현빈은 하늘하늘한 롱 핑크 드레스를 입고 자리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연희는 이명세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에 나타났다. 어깨를 어느 하나 드러내지 않는 평범한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청순함을 강조했다.
 
'월드스타' 강수연은 은색빛이 화려하게 감도는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스타들뿐만 아니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해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 이명세 감독 등이 참석했다.
‘자유, 독립,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38개국 190편(장편 131편, 단편 59편)이 상영된다. 5월6일까지 전주시내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영화의거리 극장가 등 14개 상영관에서 열린다.
crystal@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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