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플스카이, 연기자로 깜짝 변신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29 08: 04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OST ‘거짓말이죠’를 통해 애절한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 바 있는 여성가수 로티플스카이(김하늘)가 연기자로 깜짝 변신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수목드라마 ‘매니’ 5회에서 김하늘은 변정수를 괴롭히는 투자자의 조카역을 맡아 다소 밉상일 수 있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냈다.
김하늘의 이번 특별출연은 과거 SBS '인기가요' VJ를 1년간 함께한 드라마 ‘매니’의 연출자 이용해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또 현재 ‘매니’에서 ‘까칠 초딩’ 은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같은 소속사의 정다빈을 응원하고자 출연하게 됐다.
이용해 PD는 “하늘이가 정말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 원래 노래 외에도 많은 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것 알고 있어서 출연을 부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하늘이의 역할은 변정수와 서지석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드라마의 전개상 매우 중요한 역할이었으며 하늘이가 너무도 잘 소화해줘서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김하늘은 “다양한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늘 즐겁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가수활동 외에도 언제든지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늘은 지난 2010년 ‘로티플스카이’라는 프로젝트앨범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신보를 준비 중이다.
 
happy@osen.co.kr
<사진>알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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