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하의 실종' 패션의 원조다운 센스 있는 패션감각을 뽐내며 인천 공항에 나타났다.
윤승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관광청과 MTV, 패션 매거진 CeCi와 NYLON 등과 함께 하는 미디어 프로젝트 촬영차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지난 28일 인천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날 윤승아는 흰 티셔츠에 블랙 루즈핏 재킷으로 시크함과 편안함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그레이 계열 핫팬츠로 원조 '하의 실종' 패션과 함께 ‘극세사 다리’ 버금가는 매끈한 각선미로 공항에 모인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윤승아의 '공항 패션'에는 유독 액세서리와 패션 아이템이 눈에 띄어 시선을 모았다. CD 한장 크기의 작은 얼굴을 전부 다 가릴듯한 빅 선글라스와 여행의 고단함을 덜어주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웨지힐 운동화’와 긴 비행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줄 ‘헤드셋’을 착용한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에 윤승아의 스타일리스트는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편안함에 중심을 두면서 밋밋함을 덜기 위해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어 승아의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하의 실종의 주인은 역시 윤승아" "정말 후덜덜한 비율이다" "역시 대세녀 다운 남다른 패션 감각!" "헤드 셋이 얼굴만해~~" ”나도 승아랑 같이 갈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승아는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에서 김원장의 친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그 전과는 달라진 패션 스타일과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진정한 '대세녀'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N.O.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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