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치료, 바로 일상생활 가능한 아큐스컬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29 09: 48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와 있다. 모두가 따뜻한 계절을 맞이하여 저마다 숨겨두었던 얇은 옷들을 꺼내고 또 패션피플들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한껏 몸을 다듬고 있지만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이 얇아지며 노출이 생기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액취증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다.
액취증 여성들에게는 말 못할 심각한 고민!
액취증은 일명 “암내”로 겨드랑이에서 심한 냄새가 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깟 냄새쯤이야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람을 상대하는 직장인의 겨드랑이에 늘 땀이 차있고 냄새가 난다는 것은 미관상의 문제를 떠나서 자신감 상실이라는 심리적인 문제를 가져 올 수 있다. 특히 청결과 미를 중시하는 여성들의 경우 액취증은 말못할 심각한 고민으로 대두 되고 있다.
액취증은 흔히 더러워서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인체의 아포크린 샘과 에크라인(손바닥에 있는 땀샘) 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 중에,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의미한다.
액취증이 있는 환자는 겨드랑가 땀으로 젖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 하는 것이 좋으며 틈틈이 데오도란트 등의 제품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지만 회사일에 바쁜 직장인이나 학업에 바쁜 학생이 시간을 쪼개어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아큐스컬프 땀샘흡입술로 30분만에 액취증 고민 끝
이전의 액취증 시술은 외과적 수술이 대두분으로 겨드랑이부위를 5cm정도 절개 한뒤 아포크라인 땀샘을 들어내는 방식이어서 흉터가 눈에 띄고 압박복으로 고정 시켜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아큐스 컬프 레이저를 이용하여 흉터를 최소화 하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아큐스컬프 땀샘흡입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큐스컬프를 시술하는 더 성형외과 이승호 원장은 “땀샘흡입술이란  아큐스컬프 레이져로 흉터를 최소화 하면서 세계최초 1444nm 특수파장으로 안전하며 정교하게 선택적으로 녹여 미세한 흡입관을 통해 흡입하며 1mm이하의 광섬유를 통한 시술이므로 피하지방층과 하부진피층에 위치한 액취증 또는 다한증 유발 땀샘을 효과적으로 파괴시켜 제거하는 시술로, 총 시술시간이 30분 정도로  기존 방식에 비해 멍,부종 등의 부작용이 적고 회복시간이 짧아 시술 후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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