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 ‘소스 코드’가 개봉에 앞서 주인공인 제이크 질렌할과 그에 관한 동료들의 속마음을 밝힌 인터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이크 질렌할 인터뷰’ 영상에서는 던칸 존스 감독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 미셸 모나한 마저 반하게 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진지하고도 유쾌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영상엔 동료들의 입을 통해 듣는 그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에 더불어 촬영장 뒷이야기까지 담겨있어 영화 개봉을 기다려온 국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사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 인터뷰’ 영상은 그가 직접 이야기하는 ‘소스 코드’ 소개로 시작해 던칸 존스 감독이 말하는 배우 제이크 질렌할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던칸 존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제이크 질렌할은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할 뿐만 아니라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출 줄 아는 열정적이고 훌륭한 배우라고 그를 소개한다.
또 영화 속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늘어난 진짜 이유는 제이크 질렌할의 넘치는 유머 때문이라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든 제이크 질렌할의 유쾌한 매력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상대 배우 미셸 모나한 역시 제이크 질렌할을 ‘멋진 사람’이라고 묘사하며 그는 맡은 배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자 지금껏 보아왔던 배우들 중에서 동료 배우를 가장 잘 챙겨주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한편 제이크 질렌할은 이번 영화에 대해 “시종일관 심각하게 인상을 쓰고 봐야 하는 진지한 영화가 아니라 심각함 속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유머가 있는 영화”라고 설명한다.
제이크 질렌할은 완성도 높은 영화가 탄생한 배경에는 활기 넘치는 촬영 현장이 늘 있었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그는 “관객들이 주인공과 함께 모든 상황을 의심하고 추리하는 동시에 액션까지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며 관객들이 많이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소스 코드’는 미래를 구하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 ‘소스 코드’를 통해 과거에 접속, 기차 폭파범에 대한 단서를 찾고 6시간 뒤로 예고된 더 큰 폭발을 막아야 하는 지상 최악의 미션을 다루고 있다.
긴박한 미션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만점의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까지 ‘소스 코드’는 국내 5월 극장가의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4일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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