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류승수, '다중이 커플' 감초 캐릭터 평정할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29 10: 50

홍수현이 류승수와 함께 감초 캐릭터 평정에 나선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인생 태클계의 쌍두마차 역할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뛰어넘는 ‘두려운 존재감’을 자청하고 나선 것이다.

 
유소란(홍수현)과 천재범 (류승수)은 기준(강지환)과 아정(윤은혜)의 가짜 결혼생활에 매번 위기를 몰고 오는 웬수 같은 한 쌍으로 ‘재난커플’ 이란 애칭에서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태클 에피소드를 만들어갈 것을 기대케 한다.
 
특히 이들은 겉보기에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잉꼬부부지만 실상은 이혼 직전인 일명 쇼윈도 부부로 오글버전과 전투버전을 오가는 상반된 커플연기로 극의 활력과 재미를 책임진다.
 
홍수현은 “많은 캐릭터를 연기해 봤지만 이렇게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는 ‘소란’이 처음이다. 애교소란과 분노소란을 오가며 ‘다중이’라고 불릴 만큼 몰입하고 있다. 류승수 선배님과 함께 해서 캐릭터가 더욱 살아난 것 같다. 소란과 재범의 환상적인 호흡 많이 기대해 달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happy@osen.co.kr
<사진>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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