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제6회 동아시아대회(East Asian Games) 종목 채택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4.29 10: 53

아시아야구연맹(회장 강승규)은 금일(29일) 동아시아대회협의회(East Asian Games Association ; EAGA)로부터 2013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개최되는 제6회 동아시아대회에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음을 통보받았다.
지난 1993년 창설된 동아시아대회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종합스포츠대회로, 2013년 제6회 대회에는 9개국(중국, 북한, 홍콩, 한국, 일본, 마카오, 몽고, 대만, 괌)이 참가할 예정이며, 야구를 포함한 24개 세부종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강승규 아시아야구연맹(BFA) 회장은 제6회 동아시아대회 야구 종목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과 기술 자문을 조직위원회에 약속하였으며,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과 야구 지식을 갖춘 인물을 기술위원장(Technical Delegate)으로 선임하여 대회 준비를 위한 기술적 자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야구협회는 동아시아대회 야구종목 채택은 동아시아에서 야구의 인기와 위상제고에 고무적인 일이며, 특히, 국가의 지원으로 대표팀이 파견되고 동 대회 성적 또한 훈·포장 상신에 포함되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에게 커다란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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