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전격 데뷔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4.29 11: 01

[OSEN=장창환 인턴기자] 가수 이루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루는 지난 27일 발매한 자신의 타이틀곡 '촌스럽고 유치하게'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했다. 그는 '하얀 눈물'을 제작한 임재경 감독과 함께 기획과 감독을 맡았으며, 신인 여배우 최승아와 뮤직비디오에 출연, 헤어진 연인으로 등장해 가슴 벅찬 스토리를 연기하는 등 감독과 배우로서 촬영에 임했다.
임재경 감독은 "이루는 항상 노래하는 이루만이 아닌 이루 속 안에 있는 진짜를 다양하게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어했다"며 "'촌스럽고 유치하게'를 들으며 평소 글쓰기, 영상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보이던 이루를 믿고 뮤직비디오 감독 데뷔를 조심스럽게 추천했다"고 전했다.

이루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노래하는 이루만이 아닌 영상 속에 곡에 대한 보다 큰 이해와 이루만의 진정성 있는 감성을 담아낼 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루는 29일 60인조 현악단과 함께 KBS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