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 천둥의 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제작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새 작품으로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했던 ‘토르 : 천둥의 신’은 개봉 첫날 전국 관객 9만3373명(영진위 기준)을 동원, 올 외화 개봉작 중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6만6000천여 명을 기록했던 ‘월드 인베이젼’과 4만 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를 압도하는 수치여서 작품의 강력한 흥행세를 입증하고 있다.

또 류승범 주연의 ‘수상한 고객들’, 200만 관객을 돌파한 ‘위험한 상견례’ 등 기존 상영작들을 비롯해 같은 날 개봉한 김주혁-정려원 주연의 ‘적과의 동침’ 등 쟁쟁한 작품들을 모두 제친 스코어여서 관객들의 기대를 더 증폭시키고 있다.
‘토르: 천둥의 신’은 전쟁을 일으킨 죄로 신의 세계에서 쫓겨난 천둥의 신 ‘토르’가 자신의 절대 능력을 되찾고 신과 인간 모두를 위협하는 거대한 위기에 맞서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블록버스터. 북유럽 신화에서 비롯한 신(神)의 신분을 지닌 새로운 슈퍼히어로의 매력과 ‘아이언맨’ 제작진이 총출동해 완성시켰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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