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수 PD, "현장 재도전 없다! 3-4개월 후 가능"

MBC '나는 가수다'의 새 수장 신정수 PD가 새로 바뀐 룰에 대해 밝혔다.

29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큰 변화는 두번의 경영 결과 이후 탈락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주에 한번씩 떨어지는 시스템에서 3주에 한명이 떨어지는 시스템으로 바꾼다. 한번의 경연이 있고, 중간점검이 있고, 이후 최종 경영이 있는 시스템이다. 첫번째 경연에서만 1-7위 순위를 다 공개하고, 중간-최종에서는 1,7위만 공개한다. 지지율을 합산해서 가장 낮은 지지율을 얻은 사람이 탈락하는 시스템이다"고 밝혔다.

또한 신 피디는 "자문단과 제작진과 회의를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서바이벌이라는 경영 방식은 버리지 안는 대신 가장 공정해야한다는 것, 그 방식을 찾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온 방식이 등수 상관없이 1인 3표제다. 마지막으로 바뀐거는 현장 재도전은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현장에서  재도전하겠는가 물었지만, 이번에는 3-4개월 후에 더 보여줄 게 많을 것같다는 판단이 쓰는 가수들에 한해 재도전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달간 휴지기를 가진 '나가수'는 오는 5월 1일 다시 전파를 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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