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연달아 악역하니 밝은 캐릭터 너무 하고 싶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29 15: 29

이소연이 오랜만에 밝은 캐릭터를 연기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소연은 2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이소연은 고등학생 시절 싱글맘이 되지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자신의 삶을 꿋꿋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도미솔을 연기한다.

최근 드라마 '동이''천사의 유혹' 등에서 연달아 악역을 연기한 이소연은 너무나 밝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소연은 "극중에 담 넘고 밝게 웃으면서 뛰어가고 그런 장면이 많다. 뛰는 장면은 너무 빨리 뛰어가서 감독님이 천천히 뛰라고 하셨던 적도 있다"며 웃었다. 이어 "밝게 웃으며 뛰어가고 그런거를 정말 너무 오랜만에 했다. 정말 신나게 즐기면서 했다"고 덧붙였다.
극 초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엄마에 많이 맞기도 하는데 "정말 많이 맞았다"며 드라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싱글맘 미솔(이소연)이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내 사랑 내 곁에'는 5월 7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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