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감독, "오랜만에 집중력 보여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4.29 22: 29

그동안 5연패의 늪에 빠져 어두웠던 한대화 한화 이글스 감독이 모처럼 웃었다.
 
한화는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서 2-4로 뒤진 7회 2사 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득점하며 7-4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집중력을 보여줬고 중간에 송창식과 정재원 그리고 마무리 오넬리가 제 몫을 해줬다. 오늘을 계기로 공격력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반면 외국인 투수 카도쿠라 겐의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고배를 마신 류중일 삼성 감독은 "오늘 역전패를 당해 아쉽다. 내일 경기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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