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위대한 탄생’ 시청률 제압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30 07: 51

MBC ‘위대한 탄생’ 시청률이 동시간대 진행된 SBS스포츠피겨(ISU세계선수권대회) 중계로 인해 대폭 하락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시청률 14.6%를 기록, 21.8%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주 보다 대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29일 진행된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선 ‘가왕 조용필의 명곡을 부르기’란 미션이 주어졌고,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한 정희주가 탈락자로 결정됐다. 

정희주는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최고점인 35.5점을 받았지만 국민들의 표심을 잡지 못해 탈락의 비운을 맞았다.
한편,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1 세계피겨선수권에 참가한 김연아 선수는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65.91점을 얻으며 2위 일본의 안도 미키(23)에 0.33점 차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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