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2주연속 최하점에도 '기적의 탄생'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30 08: 01

MBC ‘위대한 탄생’의 도전자 손진영이 2주 연속 심사위원 최저점을 받고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기적을 이뤄냈다.
29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의 네 번째 생방송에서 손진영은 ‘가왕 조용필의 명곡을 부르기’란 미션에 맞춰 ‘바람의 노래’를 열창했다.
멘토 김윤아는 “오늘처럼 가수 지망생이 아니라 가수처럼 보였다”고 호평했지만 신승훈과 이은미는 “도입부가 아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손진영의 심사위원 점수는 33.6점으로 최하위였다.
손진영은 지난 주 진행된 아이돌 미션에서도 지오디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잘 불렀지만 진부한 표현법을 지적받으며 최하점을 받은 바 있다.
2주 연속 심사위원 최저점을 받고도 살아난 손진영은 멘토 김태원의 평처럼 “미라클 맨”이란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한편, 마지막 남은 여성 도전자이자 이날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은 정희주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위탄’에는 남성 도전자들만이 남게 됐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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